레볼루션 홀덤 필수 확률 20가지 – 실전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포커 확률 정리표
- 레볼루션 홀덤
- 6월 9일
- 4분 분량
레볼루션 홀덤을 플레이하면서 계속 지고 있다면? 수학을 몰라도, 이 20가지 기본 확률만 알고 있어도 확실히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.
실전 감각도 중요하지만, 확률을 이해하지 못하면 매번 ‘감’에 의존하게 됩니다. 이 글에서는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꼭 기억해야 할 핸드, 드로우, 플랍, 쇼다운 확률 20가지를 정리해 드립니다.
레볼루션 홀덤 확률 20가지 요약표 및 상세 설명
내용 | 확률 | 설명 |
프리미엄 핸드(AA, KK, QQ, JJ, AKs) 받을 확률 | 2.1% | 약 50판에 1번 나오는 희귀한 카드. 흥분보다는 냉정한 운영 필요. 탑 오브 더 탑이지만, 맞붙는 상대에 따라 쉽게 깨질 수 있음. |
플랍 플러시 드로우(4장) → 플러시 완성 확률 | 34.97% | 드로우 상황에서 너무 과격한 베팅은 위험. 35% 확률이면 실패 확률이 65%임을 항상 기억해야 함. 세미블러핑이 적절. |
같은 무늬 핸드가 승률 더 높은 정도 | +2.5% | 같은 숫자라도 무늬가 같으면, 플러시 가능성과 함께 여러 방향으로 유리. 가능한 한 수딧 커넥터를 활용하는 습관이 필요. |
플랍에서 원페어가 될 확률 | 32.43% |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‘뭔가 맞았다’고 착각하는 구간. 원페어는 기본일 뿐. 상황과 포지션, 상대 스타일을 보고 행동 결정해야 함. |
리버에서 원페어로 발전할 확률 | 50% | 턴까지 노페어였더라도 리버에 베팅 기회가 생기는 이유. 이 확률을 근거로 블러프 콜 여부 판단도 가능. |
플랍 양방 스트레이트(오픈엔드) 완성 확률 | 31.5% | 8장의 아웃카드를 갖는 만큼 기대값이 높은 드로우. 뽀플보다 메이드 확률은 낮지만 전력 노출이 거의 없어 고수들이 자주 쓰는 플레이. |
플랍에서 셋(트리플)이 될 확률 | 11.76% | 포켓 페어를 들고 있다면 반드시 플랍까지는 봐야 하는 이유. 셋은 숨겨진 강함을 지닌 몬스터 핸드. 풋팅에 유리함. |
플랍에서 구멍 스트레이트 완성 확률 | 16.74% | 아웃 4장의 핸드. 구멍 스트레이트는 메이드 확률도 낮고, 간파당하기 쉬운 라인이라 초보자에게는 추천되지 않음. |
오버페어가 이기는 확률 (예: AA vs QQ) | 80% | 도미네이션 상황. 무조건 이긴다는 오해는 금물. 20% 확률은 존재하며, 콜받는 순간 위험은 따라온다. |
AK로 플랍에서 A 또는 K 뜰 확률 | 32.4% | AK는 좋은 핸드지만 탑페어로 연결 안되면 위축될 수 있음. 플랍이 중요. 연결되었을 때는 베팅으로 적극적으로 운영해야 하는 카드. |
플랍 페어 vs 투오버 승률 | 46~57% | 플랍에서 88을 들고 있고, 상대가 A9 같은 오버카드를 들고 있다면, 승부는 반반. 생각보다 페어의 가치가 높음. |
킥커가 밀릴 때 이길 확률 (탑페어끼리) | 24% | 탑페어는 같지만, A9 vs AQ처럼 킥커 차이로 승부가 갈리는 경우. 낮은 킥커는 가급적 피해야 하며, 베팅보다 컨트롤 플레이 추천. |
AA vs 56s → 56s 승률 (양방+플러시) | 59.71% | 수딧 커넥터는 AA 같은 프리미엄 핸드도 뚫을 수 있는 강력한 잠재력을 가짐. 단, 플랍 실패 시 즉시 폴드할 수 있는 절제 필요. |
포켓 카드(페어 핸드) 받을 확률 | 6% | 약 17판에 1번. 자주 나오지 않지만, 한 번 나왔을 때 가치를 발휘하려면 냉정한 판단과 위치 선정이 중요함. |
플랍에서 바로 플러시 완성될 확률 | 0.8% | 거의 나오지 않음. 플랍에서 플러시가 맞았다면 운이 좋은 상황. 하지만 이럴수록 함정처럼 스로우 플레이(늦은 공격)도 고려. |
플랍에서 투페어가 될 확률 | 2% | 홀카드 조합에서 투페어가 나올 확률이 낮기 때문에, 일단 맞았다면 강하게 운영하는 것이 기본. 단, 보드의 페어 여부 확인 필수. |
플랍 투페어 → 풀하우스 완성 확률 | 16.74% | 단순히 드로우를 노리기보다는 이미 투페어 상황에서 풀하우스로의 발전성까지 계산하면 베팅 타이밍이 결정됨. 팟 상황 중요. |
플랍 셋 → 풀하우스 완성 확률 | 33.4% | 셋에서 풀하우스로 발전하면 거의 넛 상황. 다만 보드 페어로 인해 상대가도 풀하우스를 맞췄을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둘 것. |
개패가 AK 이길 확률 (HU 기준) | 35% | 토너먼트 올인 상황에서 참고. 개패라도 맞으면 이길 수 있는 여지는 항상 존재. 하지만 전략적으로는 희망보다는 확률로 판단. |
JJ 들었을 때 플랍에 A/K/Q 뜰 확률 | 52% | JJ는 중간에 낀 트러블 핸드. 플랍에 오버카드가 하나 이상 뜰 확률이 절반을 넘는다는 건, 플레이를 신중하게 해야 한다는 뜻. |
표 해설: 레볼루션 홀덤 확률표를 제대로 읽는 법
위 표는 단순한 수치의 나열이 아니라, 실전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판단하는 지침서입니다. 예를 들어, 플랍에서 양방 스트레이트 드로우를 맞았을 때 31.5%라는 확률은 단지 기대치 이상의 성공률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. 이는 베팅 강도를 조절하거나, 세미블러핑의 근거로 활용될 수 있는 강력한 숫자입니다.
또한, 플러시 드로우의 경우 34.97%의 성공률이 있다는 건 이론적으로는 3번 중 1번꼴로 맞출 수 있다는 의미지만, 반대로 말하면 3번 중 2번은 실패한다는 뜻입니다. 이 수치는 무리한 올인을 피하고, 턴까지는 체크나 콜로 컨트롤하며 진행할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.
플랍에서 원페어가 될 확률이 32.43%라는 점은 대부분의 초보자들이 무작정 플랍을 보고 ‘뭔가 맞았다’고 착각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수치입니다. 반대로 50%의 리버 원페어 가능성은 ‘포기하지 말고 리버까지 가보자’는 근거로도 사용되며, 실제로 많은 플레이어들이 이 구간에서 베팅 강도를 조정합니다.
JJ 핸드에서 플랍에 오버카드가 뜰 확률이 52%라는 것도 중요한 실전 팁입니다. JJ를 들고 있다고 무조건 강하게 나가는 것이 아니라, A/K/Q가 플랍에 보일 경우 ‘상대가 나보다 더 강한 카드일 가능성’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경고입니다.
결국, 확률은 단순히 숫자가 아닌 실전의 나침반입니다. 이 확률표를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, 상황에 따라 적절히 떠올려서 활용하는 능력이 레볼루션 홀덤에서 승률을 끌어올리는 핵심 전략이 될 것입니다.
왜 레볼루션 홀덤에서는 확률이 실력의 기준이 되는가??
1. 블러프가 통하는 조건을 숫자로 알 수 있다
플러시 드로우나 스트레이트 드로우에서 상대가 어떤 범위에서 폴드할지, 내가 블러프를 했을 때 얼마나 자주 먹히는지를 확률로 계산 가능하다.
2. 손절 시점을 결정하는 기준이 생긴다
플랍에서 탑페어가 맞았다고 해서 항상 가는 게 능사는 아니다. 뒤집힐 확률이 수치로 보이면, 주도권을 넘기거나 중단할 명분이 생긴다.
3. 베팅 크기와 팟 컨트롤이 가능해진다
드로우 성공률이 35%일 때 팟에 20bb가 들어있고 상대가 8bb를 베팅했다면? 팟 오즈를 계산해보고 EV가 음수면 콜하지 않는 게 맞다.
숫자를 읽을 줄 알면 레볼루션 홀덤이 달라진다
레볼루션 홀덤은 심리 싸움이지만, 근거 없는 감으로만 승부하면 매번 패배의 원인을 찾지 못한다. 반면, 확률을 이해하고 상황별 수치를 기준으로 플레이하면 손실은 줄고, 승률은 높아진다.
이제는 외우자.
2.1%는 프리미엄 핸드
34.97%는 뽀플 완성
33.4%는 셋에서 풀하우스 진화
52%는 JJ가 위험한 이유
실전에서 숫자는 말이 없다.
하지만 숫자를 아는 사람은 말 없이 이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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